재능TV ‘으랏차차 맘스짱’ 7개 플랫폼 생방송 성공
입력 2012-11-01 18:19
어린이채널 재능TV의 인기 퀴즈프로그램 ‘으랏차차 맘스짱’이 국내 처음으로 위성방송, 모바일TV 등 7개 플랫폼으로 생방송되면서 실시간 시청자 방송참여 시대를 열었다.
재능TV는 최근 ‘…맘스짱’ 프로그램을 케이블TV, IPTV 등 7개 플랫폼으로 생방송하면서 동시에 온라인PC, 스마트폰, IPTV 등을 이용해 쌍방향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의 콘텐츠로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는 화상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 방송에 실시간 출연해 퀴즈를 풀거나 IPTV 양방향 기능을 활용해 댓글 문제풀이도 할 수 있다. 스마트폰도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TV 화면에 뜨는 QR코드를 찍어 손바닥TV에 접속해도 퀴즈를 풀 수 있다. 손바닥TV는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방송하는 방송국 명칭이다.
재능TV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미디어를 결합해 이른바 SNTV(소셜네트워크TV)를 탄생시켰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정희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