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덕교 선생 은관문화훈장… ‘한국잡지 100년’ 편저 등 공로
입력 2012-10-31 19:28
잡지 ‘학원’의 편집장을 맡아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한 고(故) 최덕교(1927∼2008) 선생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최 선생이 한국 잡지 역사를 정리한 ‘한국잡지 100년’을 편저해 잡지 역사뿐 아니라 한국사의 희로애락을 집대성하는 기념비적 사업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은 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