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고단열 건자재 ‘로이유리’ 겨울철 40% 에너지 절감 효과

입력 2012-10-31 18:16

고단열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열성능이 높을수록 겨울철 난방비 절감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고단열 건자재는 ‘로이유리’가 있다. 로이유리는 건축용 판유리 표면에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다수 층의 얇은 막을 코팅한 제품으로 일반 판유리에 비해 40∼50% 정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로이유리 양산에 들어간 LG하우시스는 31일 “로이유리 제품인 지인글라스 이플러스 1.3을 사용하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경우 일반 복층 유리를 설치했을 때보다 40% 정도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의 시스템이중창(D290L)과 알루미늄-PVC 이중창(AP 273P LS)도 대표적인 고단열 창호 제품이다. 시스템이중창의 경우 창과 창틀의 밀착력이 높아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고, 광폭 창틀로 창과 창 사이의 넓은 공기층이 형성돼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 건자재 상품으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도 충족시키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숨타일은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된 조습 물질이 4∼5㎜의 미세기공을 만들며, 이를 통해 습도 조절 및 탈취 효과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