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시각장애아동 위한 ‘점자’ 등 특수도서 전달

입력 2012-10-30 20:07


한화그룹은 30일 서울 신교동 서울맹학교에서 한화그룹 임직원, 맹학교 교사 및 학생과 도서출판 ‘점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

한화가 지원하는 특수도서는 점자도서뿐 아니라 점자라벨도서, 큰글자도서, 촉각도서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총 5000여권이 제작돼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대전맹학교, 충청남도점자도서관 등 전국의 50개 기관과 200명의 시각장애아동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올해도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5만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