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도 여럿이 가면 밥값 깎아 준다
입력 2012-10-30 19:21
호텔도 여럿이 가면 밥값 깎아 준다. 서울 시내 호텔들은 단체모임이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별 혜택 및 할인을 내세워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맨해튼 그릴’에서는 11월말까지 레이디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여자 손님 4명 이상이 올 때는 25%나 할인해주며, ‘맨해튼 브레드’를 선물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캠핑 인 더 시티(사진)’는 12월말까지 12명 이상 예약 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해준다. ‘캠핑 인 더 시티’는 한강과 아차산이 한 눈에 보이는 리버파크에서 캠핑 장비와 최고급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다.
플라자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미니 가이세키 메뉴를 12월말까지 주중 점심에 4인 이상 예약하면 40%나 디스카운트 해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뷔페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11월말까지 평일 점심에 여성 고객 4인 이상 10인 이하가 식사하면 25% 깎아준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뷔페 식당 ‘패밀리아’는 11월말까지 주중 저녁에 10명 이상이 오면 15% 할인과 샴페인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맨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중식당 ‘천산’은 주말 및 공휴일에 6인 이상 식사를 하면 와인을 선물하는 ‘주말 단체 고객 이벤트’를 연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은 연말파티(11월20일∼12월말)를 사전에 예약하면 금액별 페이백 바우처를 준다. 예약 금액의 10% 상당의 식음료 값을 바우처로 낼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과 ‘브래서리’에서는 11월말까지 주중 30명 이하의 소규모 돌잔치를 진행하면 ‘스트릿 가든’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돌상을 선물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