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창군, 영화관·도서관 짓기로

전북 순창군은 주민이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관을 짓고 군립도서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순창군은 먼저 32억원을 들여 옛 노인복지회관 자리에 지상 4층 규모에 2개 상영관으로 된 영화관을 짓기로 했다. 영화관의 좌석은 100석 가량으로 내년 말 완공된다. 3층과 4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실, 동아리방, 인터넷방, 공연장 등이 설치된다.

군은 또 순창읍 순화리 2162㎡ 땅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봄 착공해 2014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