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금융권 첫 ‘자산관리솔루션부’ 운영

입력 2012-10-30 18:55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통합솔루션 제공을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담조직인 ‘자산관리솔루션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솔루션부를 토대로 독특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전문가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체계적인 상담을 한다. 15명의 솔루션 파트너는 상품·리서치·세무·부동산 등을 전담하는 전문가들과 연계해 고객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해법을 제시한다.

또 주식·채권·자산배분·세무·부동산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 솔루션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다.

상품 판매 중심의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고객을 중심에 둔 ‘레드 플래그’ ‘리터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레드 플래그는 특정자산 쏠림 등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비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을 때 미리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리터치는 정기적으로 고객 보유자산을 진단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반기 단위로 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미니 세미나와 재테크 강의 등으로 일반고객이 손쉽게 자산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