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명주 K리그 37R MVP

입력 2012-10-30 18:37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이명주(22)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지난 주말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명주를 37라운드 MVP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린 전북 현대와 FC서울(1대 1 무승부)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광주FC를 꺾고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 행진을 내달린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고의 팀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