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TS교통안전공단] 교통캠페인으로 녹색성장 앞장

입력 2012-10-30 18:24


TS교통안전공단은 ‘녹색 성장’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에코드라이브 실천’ 등 4대 교통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맑고 편리한 녹색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에코드라이브 실천’ 운동은 유류비를 절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 시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등 작은 운전 습관만 바꿔도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2020년까지 녹색교통안전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에서는 첨단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또 에코드라이브 전용 포털 사이트를 개설해 인터넷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777명이 이 교육을 받아 교육 전과 비교할 때 연비가 28.6% 향상됐고, 연료 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25.1% 개선됐다.

또 공단에서는 녹색교통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