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한국가스공사] ‘온누리’브랜드 만들어 사회공헌

입력 2012-10-30 18:24


한국가스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온누리’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전국 18개 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에게 총 266억원의 요금을 감면한데 이어 올해에는 차상위계층에까지 대상을 넓혀 요금지원 규모를 400여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 2년간 40억원을 들여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바닥 난방과 벽체단열, 창호교체 등을 실시하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전국 370여개 가구와 120여 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자금을 지원하는 온누리 장학사업, 장애인 청소년의 재활보조기구 지원을 하는 온누리 의료사업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07년 동티모르를 시작으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동티모르에서 낙후된 주택을 개보수하고 유소년 축구단의 전지훈련을 후원하며 4년째 인연을 이어가는 한편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등의 심장병 환아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