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인재 할당으로 양극화해소
입력 2012-10-30 18:2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비용이 아닌 전략’이라는 전제 아래 2005년부터 ‘aT 사랑나눔단’을 창단, 체계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상적인 소외계층 후원활동과 지역봉사활동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126만 시대를 맞아 미래의 농어촌핵심인력으로 성장할 ‘다문화가족 지원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극화 문제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부터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극 도입해 각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발 중이다. 또 지방 농업대학 학생들에게 해외 농식품 수출현장을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마케터’를 선정, 일본·미국·싱가포르 등 aT 해외지사에 3∼6개월 간 파견하고 있다.
이 밖에 다문화 이주여성의 친정·외가방문 지원, 저소득층 농어촌 아동·청소년 대상의 방학교실 운영,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1부서 1대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