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독립영화제 11월 1∼6일에
입력 2012-10-29 19:11
전북지역 독립영화인들의 축제인 2012 전북독립영화제가 내달 1∼6일 전북대 건지아트홀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비 갠 오후의 지렁이’(감독 조윤희) 등 모두 40여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 ‘그 여자’는 성전환을 한 여성을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외로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조미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폐막작 ‘벌거숭이’(박상훈)는 지난 4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국내경쟁 부문에서 소개된 ‘앙코르와트’를 재촬영·재편집한 작품이다.
올해는 국내경쟁 부문을 신설, 전국의 독립영화도 선보인다. 전북독립영화제는 지역의 저예산 독립영화와 영화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12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