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중 FTA 범도민 특위 구성
입력 2012-10-29 01:54
제주도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의회 등 각계각층 499명으로 ‘FTA범도민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범도민위원회는 23개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수입농산물 동향분석, 도 및 중앙 지원 시책 발굴, 기존 FTA 대응대책 수정 보완 등을 추진한다. 또 매해 정기적으로 범도민 운영평가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을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농협과 공동으로 한·중 FTA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 용역을 발주,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