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정자 2연속 트리플더블
입력 2012-10-28 21:56
‘만능 플레이어’ 신정자(32·구리 KDB생명)가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신정자는 28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점을 쓸어 담고, 11리바운드에 10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68대 61 승리를 이끌었다. 신정자는 26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신정자는 13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3승2패가 된 KDB생명(우리은행과 공동 2위)은 1위 신한은행(4승)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청주에서는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55대 42로 눌렀다. 국민은행은 개막 2연승 이후 3연패를 당해 4위로 떨어졌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