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키엥 춘천국제마라톤 우승

입력 2012-10-28 19:35

케냐의 데이비드 키엥(29)이 제66회 전국 마라톤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12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키엥은 28일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열린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10분0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남자 선수들 중 박주영(한국전력공사)은 2시간19분49초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여자부에서는 박유진(삼성전자)이 2시간41분55초를 기록하고 1위로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