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10월 31일 피아니스트 최윤아 콘서트 外
입력 2012-10-28 18:31
31일 피아니스트 최윤아 콘서트
피아니스트 최윤아씨가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최씨가 독일과 독일 국민·스승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한 음악회다. 베토벤 소나타 32번, 슈만 ‘트로이메라이’,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6번 등을 연주한다. 열여섯 살에 하노버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수석 입학한 최씨는 미국 맥매헌 국제 콩쿠르 1위, 로마 국제 콩쿠르 2위 등 17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 각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독일 홀슈타인 음악 페스티벌 등 세계 각지에서 200회 이상 연주했다. 현재 단국대 평생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힐링 프로젝트 세종감성아카데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민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종감성아카데미’를 마련한다. 예술 테라피 특강 ‘멜랑콜리 낭만다방’과 무용입문 실기 프로그램 ‘어화둥둥 신명다방’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되는 ‘멜랑콜리…’는 전문가의 강의와 서울시 예술단원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02-399-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