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10월 27일부터 정식 운행
입력 2012-10-26 19:02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이 27일 오전 5시30분부터 정식 운행된다. 인천에서 경기도 부천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50분쯤 걸린다.
전동차는 출근시간대(오전 7∼9시) 6분, 퇴근시간대(오후 6∼9시) 8분, 평상시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다. 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 등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 등 3개 역이 각각 설치됐다.
연장선 이용 시민은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에서 각각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