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위기관리비서관 김희철·국민소통비서관 조현수·국민권익비서관 이동권

입력 2012-10-26 19:01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국민권익비서관,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공직기강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육사 37기인 김 내정자는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조 내정자는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예산결산위 수석전문위원, 당 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 출신인 이 내정자는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해 경호처 가족2부장, 제17대 대통령후보 경호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