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하이원스키장 11월 중순 개장 外

하이원스키장 내달 중순 개장

하이원리조트가 11월 중순 2012/13시즌 스키장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주부터는 눈 만들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한 관계자는 “최근 날씨로 미뤄 내달 중순이면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의 경우 11월 23일 2011/12시즌 스키장을 개장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를 위해 슬로프 정비, 안전장비 점검, 제설기 배치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키장 개장에 따른 1000여명의 아르바이트 직원들도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충북 시·군 광역 수렵장 운영

충북도는 다음달 15일부터 4개월간 청주시와 증평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을 광역수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0개 시·군에서 운영할 수렵장은 3659㎢로 이들 지역 전체면적(7169㎢)의 51%에 이른다.

도는 지난해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수렵장을 운영했으나 최근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급속히 늘어 서식 밀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도내 전역을 수렵장으로 지정했다.

수렵장 입장료는 엽총 15만원, 공기총 10만원이다. 야생동물 포획 때는 마리당 1000원(청설모)에서 10만원(멧돼지)을 추가로 받는다.

합강공원서 전국캠핑대회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금강 둔치의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27∼28일 전국의 캠핑 마니아 14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캠핑대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인터넷 캠핑 동호회 ‘캠핑하는 사람들’이 마련한 이 대회에 전국에서 350여개 팀이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기간 야영장 곳곳에선 어린이 미술대회, 음식 경연대회, 보물찾기, 탁구·족구대회,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은 지난 3월 23일 개방 이후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시는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배수로 정비 등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 행선지 표지판 LED로

청주시는 시내 129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74대의 행선지 표지판을 LED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중순 사업자가 결정되면 내년 2월까지 17억원을 들여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ED는 강한 햇빛이나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소재다. 지금의 소형 조명등(라이트패널) 표지판은 흐린 날씨와 심야에 행선지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 승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건강 인삼밥 조리법 개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수삼과 홍삼액을 이용한 건강 인삼밥 조리방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인삼밥은 인삼 주요성분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맛, 영양,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삼을 첨가하는 인삼밥은 4인 가족 기준 수삼 30∼40ｇ짜리 한 뿌리를 마쇄기에 갈아 쌀에 첨가해 조리하면 된다. 수삼에 든 전분 때문에 밥이 차지고 조리 때 가열온도에 의해 홍삼 특유의 사포닌 3∼4종이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