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 도계은총교회 아직도 온정 밀물… 교갱협, 십시일반 8300만원 전달
입력 2012-10-25 18:22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25일 서울 서현교회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 도계은총교회에 8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6700만원을 전달했던 교갱협은 이로써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후 성금이 더 걷히는 대로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원(사진 오른쪽) 대표회장은 “국민일보와 기독신문을 통해 도계은총교회의 안타까운 상황이 소개됐고 소식을 접한 교갱협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선근(왼쪽) 도계은총교회 목사는 “지금도 어린이 중 1명은 중환자실에 있고 나머지 8명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중환자실에 있는 아이의 경우 1차 치료비만 6000만원이 나왔다. 다른 아이들도 코 재건수술 등 수차례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어서 전국 교회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033-541-5875).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