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쌍용자동차]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캠페인 벌여
입력 2012-10-25 18:03
쌍용자동차는 고객만족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선다는 사회공헌 방침을 구현하고 있다.
‘연탄길’ 모임은 쌍용차 임직원들이 진행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1999년 천혜보육원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이 모임은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사랑의 밥 나누기’, ‘이·미용 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나눔은행’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쌍용차 임직원들과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평택 연탄 나눔은행 발대식’을 갖고 후원금과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재사용·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의식전환, 환경친화적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알뜰 나눔 장터, 1사 1하천 가꾸기, 평택시 환경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정비 기술력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02년부터 교보재 기증과 신기술 정비교육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정비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이버 연수, 정비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체어맨, 렉스턴 등 완성차 14대, 가솔린·디젤 엔진 168대, 트랜스미션 98대 등 총 334대 규모의 연구실습용 기자재를 전국 35개 자동차관련 교육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쌍용차는 키즈세이프코리아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한 자전거 생활 정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 중 대부분이 머리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어린이들이 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헬멧 착용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