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아모레퍼시픽] ‘사회를 풍요롭게’ 나눔도 업계 1위

입력 2012-10-25 18:02


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Beautiful People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핑크리본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5개 도시에서 매년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모든 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검진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이다.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환우들이 투병 중에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에는 올해까지 7500여명의 여성 암 환우와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 1900여명이 참가했다.

2007년에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것은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모든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약속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