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GS칼텍스] 제3세계 환경난민 돕고 소외이웃 부축

입력 2012-10-25 18:01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 나눔’과 ‘지역 참여’의 두 가지 테마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은 녹색 나눔의 일환으로 급격한 기후 변화 및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3세계 주민들, 이른바 환경난민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캄보디아 북부 지역에 회사 임직원 및 여수공장 인근 마을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대를 파견해 식수 개발·정수기 보급 사업·마을 도로보수·어린이집 및 놀이터 건립 등의 현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 8월에도 역시 ‘글로벌 에너지 플러스’라는 테마 아래 제3세계 저개발 국가에 태양광 램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내 나눔 문화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회사 임직원 및 복지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2차 봉사대를 캄보디아에 보내 태양광 에너지 기술 센터를 건립하고 태양광 충전소 운영, 태양광 에너지 기술 교육 및 제품 보급 등에 봉사활동의 초점을 맞췄다.

GS칼텍스는 매년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주기 위해 시작된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형태의 일반적인 기업사회 공헌활동과 달리 임직원들의 기부에 매칭 그랜트를 통한 급여 공제기금을 활용하고,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작년에도 GS칼텍스는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등의 소원을 이뤄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