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기후변화 홍보관 10월 31일 개관 外
입력 2012-10-25 01:12
제주 기후변화 홍보관 10월 31일 개관
기후변화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기후변화홍보관(사진)이 제주에 세워졌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에 기후변화홍보관을 완공, 오는 31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홍보관은 총사업비 86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건축면적 103.14㎡, 연면적 72.95㎡ 규모로 전시실과 옥외 전시시설로 구성됐다. 전시실은 기후변화 영향 홍보콘텐츠, 영상시설, 이산화탄소 줄이기 생활체험 코너로 조성됐다. 또 옥외 전시시설은 용머리해안 기상정보서비스, 상징 조형물, 수변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년 대구·광주에 방통중 개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위해 방송통신중학교 과정을 내년 처음으로 대구와 광주에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 3월 대구고등학교와 광주 북성중학교에 부설 형태의 방통중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각 시도 교육청의 수요 조사를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방통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방송통신고는 1974년부터 운영됐지만 중학교 과정은 설립된 적이 없어 지금껏 중학교 졸업 이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 검정고시를 보거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제주 자연수렵장 11월1일 개장
제주도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자연수렵장을 개장·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 세계자연유산 지역, 도시 지역, 관광지, 해발 600m 이상, 해안선 600m 이내, 도로변 100m 이내 등은 주민 안전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렵이 금지된다. 수렵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7월 개정돼 시행 중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획확인 표지(전자태그)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렵기간 내 전체 포획동물 개체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직장맘지원센터 온라인 상담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24일 홈페이지(workingmom.or.kr)를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불이익을 당했을 경우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노무사와 자문 변호사 등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장, 가족관계 등과 관련된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도 제공한다. 일자리, 보육·육아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0여건의 직장맘 심층상담 및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 역사 QR코드 동영상 서비스
서울시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시내 궁궐 표지석 30곳, 사대문 안길 20곳의 이야기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영상은 영어·중국어·일어·한국어로 제공된다.
QR코드는 표지석의 안내문에 찍혀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해 동영상을 보려면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 NFC 설정부분을 모두 표시한 뒤 스마트폰을 표지석 안내문에 갖다대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서울(m.Seoul)’에 접속, ‘자주 가는 서비스’의 ‘서울옛터’ 아이콘을 선택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