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산조 김영재·이보현씨 등 중요무형문화재 인정 예고

입력 2012-10-24 20:37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김영재씨와 이보현씨, 제106호 각자장(刻字匠) 김각한씨를 각각 보유자로 24일 인정 예고했다. 거문고산조는 장구 반주에 맞춘 거문고 독주이며, 각자장은 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을 일컫는다. 문화재청은 또 비단이나 모시 등으로 궁중 연희나 의례 등에 사용하는 꽃인 궁중채화(宮中綵花)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보유자로 황을순씨를 인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