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순천대표회장 임화식 목사 “순천을 세계로… 복음화율도 50%까지 올린다”
입력 2012-10-24 18:32
여수순천광양복음엑스포네트워크(네트워크) 순천대표회장 임화식(사진) 순천중앙교회 목사는 여수해양엑스포에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교계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이를 통해 지역 복음화율도 현재 30%에서 50%로 높일 계획이다.
임 목사는 “네트워크는 30%인 지역 복음화율을 엑스포를 통해 50%까지 끌어올린다는 ‘3050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면서 “감사하게도 내년에 다시 정원엑스포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돼 3050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원엑스포에서는 여수엑스포 경험을 살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활동과 함께 전도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임 목사는 “여수엑스포를 해보니 교회가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처치 스테이와 같은 숙박지원이었다”며 “단체관람 오는 성도들을 위해 지역교회가 숙소를 제공하면 숙박문제도 해결되고 성도 간 아름다운 교제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또 “여수엑스포에서는 자원봉사와 처치 스테이 등의 활동도 벌였지만 전도도 활발히 전개했다”면서 “특히 우리 지역의 신앙적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손양원 주기철 이기풍 목사를 소개하는 영문 책자를 제작해 외국 방문객에게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순천=글·사진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