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기독교연합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회’
입력 2012-10-24 18:19
뉴라이트기독교연합(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사진)은 지난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30분 서울 용산 한강중앙교회에서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도회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계속된다. 엄기호 목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옳고 바르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라이트기독교연합은 다음달 22일 오전 10시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대선 관련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기독교가 지향해 나갈 방향, 연합과 공의를 실천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12월 5일에는 대선 후보를 초청, 정견과 철학을 듣고 기독교의 당면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뉴라이트기독교연합은 2007년 7월 지덕 목사를 선임상임대표, 최병두 김동권 김진호 신신묵 이병돈 김재송 김동원 김진환 엄신형 목사를 상임대표로 해서 창립됐다. ‘하나님사랑, 나라사랑의 이름 아래 바른 사회, 바른 국가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섬김과 나눔에 앞장서면서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 창립 취지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