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렬씨 현진건문학상 수상

입력 2012-10-23 19:43


제4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문형렬(57·사진)씨가 선정됐다.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는 23일 문형렬의 ‘귤의 시간’이 단편 소설로서 풍부한 에피소드를 완벽한 구성으로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2회 현진건문학상 신인상은 단편소설 ‘숙주(宿主)’를 쓴 김정수씨에게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