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민 지역 소속감 크게 향상
입력 2012-10-22 21:27
울산시민의 정주(定住)의식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5월 3820가구를 대상으로 ‘2012 울산시민생활수준 및 의식’을 조사한 결과, 향후 3년 이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시민이 75%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비율은 2006년 64.3%, 2009년엔 68.5%였다.
이처럼 울산시민의 정주의식이 높아진 것은 울산 태생보다 다른 지역 출생자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조사 가구의 주택 점유 형태는 자가 63.3%, 전세 15.3%, 보증부 월세 13.0%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원 미만 23.8%, 100만∼200만원 미만 18.8%, 700만원 이상 5.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