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 치료에 써주세요”… 금호아시아나, 헌혈증서 1362장 세브란스병원에 전달

입력 2012-10-22 19:27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올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362장을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2일 오후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방문,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헌혈증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이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차원의 헌혈운동을 실천해 왔고, 헌혈증서를 기증해 왔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 증서는 총 1만2476장이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