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000만명 시대-LG유플러스] 가장 촘촘한 LTE망 바탕 ‘전략폰’으로 승부

입력 2012-10-22 21:34

“LTE 서비스의 질로 시장을 선도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3000만 시대를 맞아 ‘전략 LTE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같은 전략은 가장 촘촘하게 구축된 LTE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는 기존 800㎒와 함께 2.1㎓ 대역에 추가로 LTE망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쾌적한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LTE망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로, 또 내년에는 전국 84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음에 가까운 HD급 음질로 통화가 가능해진 VoLTE ‘知音(지음)’의 이미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지음 서비스 이용자는 음성통화를 하면서 영상·채팅통화로 전환하는 서비스나, 음성 통화 중에 지도, 뉴스, 사진, 등 각종 영상을 상대방의 스마트폰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미러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VoLTE 요금의 경우 고품질 HD 통화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LTE 요금제와 동일한 초단위 요율(1초당 1.8원)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