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000만명 시대-KT] 최대 혜택 요금제·최대 규모 와이파이 차별화

입력 2012-10-22 18:41

KT는 최대 혜택을 자랑하는 요금제와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차별화된 HD 콘텐츠를 내세워 LTE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T의 LTE WARP 요금제에는 국내 처음으로 쓰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에 쓸 수 있도록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요금제 5종이 포함돼 있다. 또 LTE WARP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의 20%를 추가로 제공하는 ‘세이프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T는 이동통신사 중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국내 유일의 4G 와이브로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와이파이보다 8배 빠른 KT의 ‘프리미엄 와이파이’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세계 최고기술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풍부한 HD 서비스와 콘텐츠도 강점이다. 스마트폰 전용 음악콘텐츠 앱 ‘지니’는 월 4000원으로 무제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지니팩’으로 출시되면서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고, 월 5000원에 6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4000여편의 VOD를 즐길 수 있는 ‘올레TV나우팩’, HD급 동영상 강좌가 제공되는 초중고 학습용 SNS 앱 ‘올레스쿨’ 등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