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궁금증, SNS 동영상 통해 풀어 줍니다”

입력 2012-10-22 17:53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으로 암에 관한 궁금증도 속 시원히 풀 수 있게 됐다.

이화여대의료원은 최근 SNS를 활용한 암 정보 동영상 프로그램 ‘올 어바웃 캔서(All about Cancer)’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올 어바웃 캔서’는 이 병원의 암 전문의뿐만 아니라 개그맨 박준형,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메이필드호텔 식당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암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암 극복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SNS 특성을 고려해 전편이 3분 이내로 제작된 것이 특징.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 ‘채식하면 대장암이 예방된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을 하면 위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법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웃음 치료’ 등이 그것이다.

이화여대의료원은 앞으로 이런 암 정보 관련 동영상을 매주 1편씩 총 60편이 될 때까지 계속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영상물은 누구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aboutcancer1)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