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찬양대·청중 한목소리 “할렐루야”… 극동방송 10월 29일 세종문화회관서 찬양합창제
입력 2012-10-19 18:10
극동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9회 찬양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찬양합창제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구촌교회 영락교회 등 8개 교회와 전국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들 성가대가 연합하는 행사로 교회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찬양합창제의 백미는 1000명에 이르는 연합찬양대와 청중이 마음을 모아 ‘할렐루야’를 합창하는 것. 올해도 역시 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1976년 첫 행사 이후 올해까지 3만여명의 성가대원이 출연했고 누적 관객 수가 20만여명에 이른다. 극동방송 김경화 홍보국장은 “36년의 역사의 찬양합창제가 우리나라 교회음악의 저력을 과시하는 분출구로서 한국교회의 저력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02-320-0507).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