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건강대축제, 공주서 10월 19일까지 열려
입력 2012-10-18 21:40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18일 충남 공주시 백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하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시·도연합회별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 등 2200여명이 공주시 일원에서 축구, 게이트볼, 장기·바둑 등 10여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 공연, 실버용품 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학술대회·세미나, 장기자랑 등도 펼쳐진다.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개회 축사에서 “건강에는 사후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려면 운동만한 보약이 없다”며 “이 축제가 운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