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한우 ‘참예우’ 3년 연속 대통령상
입력 2012-10-18 19:26
전북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내 명품임을 재입증했다.
전북도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참예우’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2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예우는 2006년 도내 6개 축협이 공동 설립한 법인으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 안전성 등으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0.5%에 이르고 있다. 200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0∼2011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참예우와 함께 ‘목우촌’이 농식품부장관상(우수상), ‘총체보리한우’가 농협중앙회장상(고품질 부문상)을 수상했다.
참예우는 부상으로 10억원의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받고, 목우촌과 총체보리한우는 각각 3억원과 1억원을 지원받는다.
전주=김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