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질병장애 바로알기’ 캠페인
입력 2012-10-18 19:10
삼성화재가 이달부터 대대적인 ‘질병장애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질병에 따른 장애는 전체 장애의 55.1%를 차지했다. 교통사고 등 상해로 생긴 장애는 35.4%였다. 특히 질병장애는 질병을 앓고 난 뒤 남는 지속적인 장애로 최근 암이나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고객이 삼성화재RC(보험설계사)와 함께 질병장애 관련 진단비·치료비·생활비 등을 알아보는 게임 및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말부터 배우 공유가 등장하는 TV광고로 질병장애의 위험성도 알리고 있다. 퇴원 후에도 장애가 남을 수 있는 현실을 ‘황야’에 비유해 치료비·생활비 등 질병장애에 대비하라는 메시지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