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금융-신한금융그룹] 금융경제교육단 발족… 5만명에 교육
입력 2012-10-18 18:05
신한금융그룹은 본업과 동떨어진 사회공헌 활동만으로는 ‘진심’을 전하기 어렵다고 본다. 이에 신한금융은 ‘따뜻한 금융’을 사회공헌 활동의 가장 중심에 두고 있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금융회사의 본업인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신한금융은 ‘금융경제교육’을 선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25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금융경제교육을 담당할 강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강사단은 신한은행 86명, 신한카드 20명 등 계열사 직원 110명으로 꾸려졌다. 신한금융은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 저소득층 등 5만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할 방침이다.
금융경제교육은 신한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에서 각각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신한은행),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신한생명), 각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아름인 금융교실’(신한카드), 청소년 대상 ‘따뜻한 금융캠프’(신한금융투자) 등 모두 4가지다.
또 신한금융은 2006년 1월 500억원 규모의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두 차례 증액을 거쳐 장학재단의 출연재산은 1000억원에 이른다.
2010년에는 그룹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지난해 4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에는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했다.
신한금융은 장애인 복지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6대륙에 가다’는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 시찰과 복지정책 체험 등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