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금융-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 국내외 임직원 동참

입력 2012-10-18 18:06


지난 4월 2일 특별한 창립 기념행사가 열렸다. 우리금융그룹의 국내외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일제히 봉사활동을 했다. 창립 11주년을 기념한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 행사였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서울시 보라매동에 있는 관악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다문화·저소득층 아동들이 쓰는 공부방 리모델링에 필요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각 계열사나 지역본부에서는 지역 사정에 맞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법인·지점에서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가족나들이 지원, 어린이 경제교실, 무료급식, 나무심기 등을 했다.

우리금융은 국경을 뛰어넘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이 대표적이다. 창립일에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면서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금융은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희망드림’,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으로 일회성이 아닌 장기 지원사업이다.

또 매년 저개발 국가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지구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의 빙푹성에서 직업센터 기숙사·도서관 신축,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바양항가이에서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자원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