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 통합입장권(g-museum ticket)’ 도입
입력 2012-10-17 22:25
경기문화재단은 재단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을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뮤지엄 통합입장권(g-museum ticket)’을 도입,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입장권은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M2권과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M3권, 재단 산하 7개 박물관과 미술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M7권 등 3종이다.
요금은 M2권 3000~6000원(학생·성인), M3권 6000~8000원, M7권 1만1000~1만8000원으로 정상요금에 비해 25~33% 저렴하다.
재단은 경기도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3개가 밀집된 용인 뮤지엄파크 M2권과 M3권을 시범 판매한 뒤 내년부터 M7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