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2011년 저작권료 13억 1위
입력 2012-10-17 19:51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해 작곡가 중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1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해 작곡 저작권료로 13억7300만원의 수입을 올려 1위에 올랐다. 4년간 선두를 지켜온 작곡가 조영수는 13억2500만원의 수입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이 의원은 또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연주자 심상원이 1억9600만원으로 실연자 저작권료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가수 백지영이 6511만원으로 가수 저작권료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정희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