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자립 돕기 ‘드림 음악회’… 11월 19일 소월아트홀서 윤복희씨 등 출연
입력 2012-10-17 19:27
교도소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2012 드림 음악회'가 다음 달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행당동 성동문화회관 3층 소월아트홀에서 우물가선교회(회장 이태원 목사) 주최로 열린다.
음악회에는 가수 김종찬 목사와 윤복희 권사(사진), 소프라노 양재희씨,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등이 출연한다. 모노드라마 ‘부지깽이 사랑’도 무대에 올려진다.
홍보기획을 맡은 이환 목사는 “스케줄에 쫓기는 연예인들이 모두 자비량으로 참여했다”며 “멋진 CCM 음악으로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금은 출소자 쉼터 건립에 사용된다.
우물가선교회는 1996년부터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기관을 중심으로 예배와 영치금 후원, 개인상담, 찬양집회 등의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02-878-1640).
유영대 기자 ydyoo@kmib.s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