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페 ‘아홉길…’ 좋은간판 선정
입력 2012-10-17 18:24
서울 구로동 구로순복음교회(김봉준 목사)가 지역주민을 위해 열린 카페 형태로 운영중인 ‘아홉길사랑(九路舍廊)’의 간판이 ‘2012 서울시 좋은 간판’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내에 설치된 적법 간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0일간 ‘2012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모작에 대해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좋은 간판 100점을 선정했다. 주민들을 위한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아홉길사랑’은 무료로 개방돼 마을 주민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