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 10월 17일부터 3일간

입력 2012-10-15 21:43

‘2012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에너지’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일본, 미국, 네팔 등 30여 개국의 정·관계, 학계 및 산업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2008년 2500명, 2010년 2800명 등 갈수록 규모를 키우면서 국내 유일의 그린에너지 분야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포럼 1∼2일차에는 태양광, 원자력,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7개 분과 세미나가 열리며 3일차엔 포스코, 월성원자력발전소 등 산업현장을 시찰한다. 19일 폐회식 때는 유엔의 새천년개발 목표를 골자로 하는 ‘경주선언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