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손영학씨 선정
입력 2012-10-15 20:03
올해 제37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최고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각자(刻字) 분야 손영학씨가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총 279명이 318종 697점을 출품한 올해 전승공예대전을 심사한 결과, 손씨를 비롯해 본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한 9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손씨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은 ‘심청전 목판복원’. 문화재청은 “4만자에 달하는 글자를 새기는 끈기와 정성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