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일·신달자·서세옥 등 6명 은관문화훈장

입력 2012-10-15 21:36

소설가 김원일, 시인 신달자, 한국화가 서세옥, 서양화가 김창열,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이영자, 연극배우 손숙 등 6명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들을 포함한 올해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20명을 발표했다. 문화훈장은 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 등 5등급으로 나뉜다. 문화부는 제44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서훈·시상은 1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보관문화훈장(3명)=△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 김치수△한양대 예술학부장 김복희

◇옥관문화훈장(6명)=△강릉문화원장 염돈호△동주 대표이사 회장 조병두△세계문화예술발전중심회장 이무호△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한국미술협회 고문 신영복△신시컴퍼니 대표 프로듀서 박명성

◇화관문화훈장(5명)=△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최공열△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호균△영천문화원장 성영관△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이상림△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 유의호

◇대한민국문화예술상(5명)=△쇳대박물관 대표 최홍규(문화)△소설가 오정희(문학)△현대미술작가 강익중(미술)△이자람(판소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허영일(무용)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8명)=△소설가 박형서(문학)△서양화가 정혜정(미술)△지누디자인 대표 박진우(디자인)△네임리스 건축 대표 나은중(건축)△성악가 박종민(음악)△판소리 예술인 방수미(전통예술)△극작가 한아름(연극)△LDP무용단 대표 신창호(무용)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