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권위자 이광복 목사, 미국 덴버신학교 초청 특강

입력 2012-10-15 18:36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의 권위자인 이광복(목양교회·사진) 목사가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신학교에서 국내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교수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중이다.

덴버신학교는 초교파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으로 세계 4대 복음주의 신학교 중 하나로 꼽히며 신약학자인 크렉 블롬버그 박사와 조직신학자인 정성욱 박사 등 세계적 학자들이 포진해 있다. 서울의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자매결연도 맺고 있다. 이 목사는 이번 강좌에서 계시록 종말론 신학과 더불어 대표 저서인 ‘4대 학파로 본 계시록 종말론의 비극’과 통합적 역사적 전천년설에 대한 보완적 접근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덴버신학교 교수와 학생은 물론 현지 목회자들도 참석,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목사는 지난 6월 크렉 블롬버그 박사 등과 함께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계시록의 4대학파(전천년주의, 세대주의, 무천년주의, 후천년주의)에 대한 통합적 역사적 전천년설을 확고히 다지면서 그 보완점을 모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