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찬양·클래식’ 한마당… 영산신학원, 교수음악회 성황
입력 2012-10-15 18:36
순복음영산신학원(학장 조용찬 목사) 교수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가을맞이 찬양과 클래식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순복음영산신학원 소속의 찬양목회학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현재 신학원에 출강 중인 교수 10명(사진)이 출연, 수준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음악 및 실기 교수들이 출연한 이날 행사는 2회째이며 공연 1부는 찬양곡을, 2부는 가곡 및 아리아를 선보였다.
출연교수는 허경희(소프라노) 강내우(테너) 유성은(바리톤) 이효숙(피아노) 박유미(소프라노) 김윤지(소프라노) 김혜영(소프라노) 박은주(피아노) 정현진(소프라노) 이은경(피아노) 교수 등 10명이었다.
조용찬 학장은 “본 신학원의 찬양목회학과는 CCM과 성악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 전문찬양사역자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학문적으로도 많은 공부를 하시고 대외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는 교수님들과 의미있는 가을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성은 학과장은 “찬양목회학과는 일대일 레슨을 통한 심화된 실기교육(보컬 건반 기타 등)이 특징”이라며 “보다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찬양사역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