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강아정 28점 쏙쏙…국민은행 홈 개막전 쾌승

입력 2012-10-14 22:20

“강아정은 제 몫을 해 줄 선수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정덕화 감독은 시즌 개막 전 강아정(23)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정규시즌 국민은행과 부천 하나외환의 경기. 국민은행의 주전 포워드 강아정은 외곽슛 3발을 포함해 28점을 쓸어 담아 정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국민은행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강아정과 변연하(19점), 정미란(11점)의 활약을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75대 7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