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학 페스티벌 장수서 10월 12∼14일 열려
입력 2012-10-11 19:34
전국 농촌유학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12 전국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12∼14일 전북 장수 타코마 관광농원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장수군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관, 지자체, 일본 유학 전문가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유학 관련축제로는 처음 열린다. 행사는 농어촌유학 활성화 워크숍, 유학생과 어울리는 예술제, 농촌유학 한마당, 미니체육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워크숍에는 일본의 농촌유학 전문가인 야마모토 히데미츠씨가 산촌 유학 30년의 흐름을 중심으로 지역과의 관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성공회대 하태욱 교수가 농촌유학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또 임실 기림초교 양성호 교사가 초등학교에서 바라본 농촌유학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전주=김용권 기자